사랑: 평안을 가져오는 삶의 방식
예수님이 가르치신 아가페 사랑을 삶의 방식으로 묵상하며, 무조건적인 사랑과 겸손한 섬김을 통해 참된 평안을 전합니다.
초록
우리는 종종 사랑을 어떤 이유 때문에 생겨나는 감정으로 이해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잘해주고, 올바르게 대해주며, 우리의 기대를 채워줄 때 사랑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이 이해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마지막 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예수님은 “새 계명”이라 부르신 명령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명령은 단순히 선을 행하라는 권면이 아니라, 매일 살아내야 할 삶의 방식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명령을 주시기 전에 예수님께서 먼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종의 자리를 취하셨습니다. 이 행동을 통해 사랑은 말이 아니라 실제 행동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참된 사랑은 상대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배신할 유다에게도 여전히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사랑은 먼저 다가가는 사랑임을 배웁니다.
예수님은 또한 “아가페” 사랑을 소개하셨습니다. 이는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아무 대가도 기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우리가 그분의 제자라는 표지가 됩니다. 세상은 우리의 말이나 성취를 통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통해 우리의 믿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일시적인 행동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은 성품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잘못을 그냥 두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사랑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진심으로 권면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집니다. 이 사랑은 자신의 편안함을 구하지 않고, 진정으로 다른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을 원합니다. 또한 사랑은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기분이 좋을 때만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매일, 모든 상황 속에서 실천되는 삶의 방식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사랑—먼저 다가가는 사랑, 이기적이지 않은 사랑, 용기 있는 사랑, 신실한 사랑—으로 살아갈 때, 평안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하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평안이 세상에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아멘.
부활절 설교에서 발췌: https://www.youtube.com/watch?v=y0c637h9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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